D.C.에서 세계 정치의 미래 리더를 만났습니다 미국 백악관에서, 한반도기와 함께
세계적인 싱크탱크가 대한민국에 만들어져야 세계은행과 함께 국제 그린 표준을 설계를 선도하자 한반도에 세계적인 기후은행을 설립,
세계금융의 중심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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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강의 정치생태계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세계은행까지는 걸어서 10분, 국제통화기금까지는 8분, 그리고 세계적인 주요 싱크탱크가 백악관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모여 있었습니다.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이 태어날 수 있었던 것은 실리콘밸리 있는 창업생태계 때문입니다. (창업가, 투자자, 액셀러레이터, 유니콘)
마찬가지로, 세계정치를 움직이는 워싱턴에는, 세계정치의 생태계(국회, 싱크탱크,국제기구, 백악관)가 서로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었습니다. D.C. 의 정치생태계를 눈앞에서 느끼는 순간들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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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싱크탱크 Atlantic Council
동료들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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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싱크탱크를 대한민국에
미국 친구의 초청으로 Atlantic Council에 네트워크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아틀란틱 카운슬은 세계정치를 연구하고 정책보고서를 내는 D.C의 싱크탱크입니다. 거기에 있는 구성원들과 한분 한분 인사하고 소통을 하면서 깨달은 게 있는데요. 우선 미국의 싱크탱크가 세계의 판을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바로 세계적인 시각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 세계적인 시각을 갖기 위해서, 전방위적 글로벌 연구를 진행합니다.
유라시아 센터뿐만이 아니라, 아프리카, 아메리카, 그리고 인도·태평양, 중동까지 전 방위적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또한 거기에 있는 인재풀도 다양한 백그라운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폴란드 국적인데 미국 국적도 동시에 가지고 있고, 그래서 폴란드와 유럽의 이익을 미국을 통해서 반영하고 싶다고 한 친구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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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인재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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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 네트워크 행사에서, 온 사람들이 비단 싱크탱크 뿐만이 아니라, 미국 국무부의 외교관들, 그리고 USAID(미국국제개발청), 워싱턴 디시의 정부 관료들이 모여서 글로벌 이슈와, 국내 이슈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모습에 많은 영감을 느꼈습니다. Atlantic Council뿐만 아니라, CSIS나 Brooking, CNAS 같은 글로벌 싱크탱크에서 매일 국제정세를 이야기하고 리더들이 소통하는 곳이 바로 이곳 DC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은 세계전략을 가지고 있습니까?
이 모임 이후에 저는 대한민국에 세계전략이 있나? 라는 질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한 번이라도 세계전략을 가지고 세계경영에 도전해 봤나? 우리가 글로벌 외교를 리드하려면 그러한 아젠다와 인재와 있어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에도 세계적인 싱크탱크가 만들어져야 합니다. 미국 중심의 싱크탱크, 중국 중심의 싱크 탱크가 아닌, 미국과 중국을 다 포괄할 수 있는 세계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에 있는 각 싱크탱크의 미래세대와 연구자가 모여서 국가전략을 여야와 상관없이, 보수·진보를 넘어서 설계해야 합니다. 동시에 각 싱크탱크가 유기적으로 아이디어와 전략을 공유하는 네트워킹 행사가 필요합니다. 한국의 상황이 여의치 않다는 상황을 비판하는 것보다, 우리가 직접 만들어야겠다는 생각했습니다. 각 분야의 미래세대 연구리더가 모여서 세계정세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세계전략을 세워서 우리 한반도의 길을 열어가는 것을 상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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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표준을 선도하는 국제은행들
그리고 D.C.에 있는 세계은행 (World Bank, Inter American Development Bank, Internatonal Finance Corperation)에서 활약하고 있는 미래세대를 만났습니다. 이분들과 만나면서 느낀 점은, 국제개발과 원조, 차관을 책임지고 있는 세계은행의 프로젝트에 대한민국이 더 능동적으로 참여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유럽이 이미 탄소배출권을 가지고 전 세계를 압박하듯이, 미국과 세계의 자본도 이제는 더 ESG 친화적인 자본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이제는 세계은행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에도, 기후 위기 극복이라는 목표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후 위기에 대비한 정책들이 비단 기업에서 뿐만이 아니라, 국제개발 사업에도 지대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했습니다.
세계은행에서도 잘 활용하고 있는 그린 데이터를 기반으로 앞으로 개발 협력사업을 세계은행에서 펀딩할때, 얼마나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좀 더 지속이 가능한 지구를 위한 프로젝트를 지원 하기 위해, 프로젝트 적합성 기준을 만들고, 그 기준을 중심으로 개발도상국에 원조하게 된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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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본부에서 글로벌 그린정책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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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지속가능성을 이끄는 글로벌 표준을, 대한민국에서
세계의 빈곤과 불평등을 해결하려는 국제개발은행에 있는 인사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대한민국이 국제기구와 호흡을 맞추어서 국제개발에 대한 표준을 주도해야 한다는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국제개발 녹색표준(Green Index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를 대한민국이 세계은행 그리고 국제기구와 함께 주도해서 개발하면 어떨까라는 생각했습니다. 신임 세계은행 총재도 녹색사업에 상당한 힘을 실어 준다고 합니다. 바이든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의 정상 선언문에서 소개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행동을 구체화해서 한국이 미국과 세계은행과 더 포괄적이고 긴밀한 글로벌그린 사업 협력을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한국에 있는 녹색기후기금과 (GCF)와 글로벌녹색성장기구 (GGGI)을 더 활성화하고 활용해서, 대한민국을 전 세계의 기후 위기와 관련된 금융개발사업의 중심이 될 수 있게 만든다면,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리더쉽을 발휘 할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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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우리가 세계기후은행을 한반도에 만들어서 세계 최대의 그린데이터기반으로 국제금융의 흐름을 전환할 수 있으면, 세계기후금융의 표준을 만들고 미래를 선도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했습니다. 전 국책은행장님과도 이 이야기를 했는데요. 강대국을 설득해서 글로벌 그린과 관련된 국제은행을 한국 주도로 만들 수 있다면, 그것은 우리에게 큰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말씀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이런 국제은행, 국제기구가 한반도에 설립되면, 강대국들이 지휘하는 바둑이 아니라 우리가 판을 설계할 기회가 열릴 것입니다.
그리고 세계기후은행이 기후금융의 중심이 되면, 민간 자본과 함께 기후테크, 그린테크를 선도하는 스타트업 및 기업자들에게 투자하여 기후 문제해결의 실질적 방안을 제시하고, 그것에 필요한 산업과 인프라 투자에 금융지원을 더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이 아이디어가 아이디어로 끝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만난 인사와 친구들에게 제안했습니다.
세계기후은행을 설립하는 안을 한번 같이 설계해 보자.
Inter American Development Bank에 다니는 인재에게 부탁했습니다.
미래에 Inter Korea Bank가 만들어지면 너가 중요한 역를 맡아줘
미래도시를 담당하는 친구에게 저의 꿈을 나눴습니다.
한반도에 우리와 미래세대가 행복하게 숨 쉬고 살 수 있는
희망의 미래도시를 설계해 보자고.
세계의 힘이 모이면, 한반도의 운명을 바꿀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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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해서는, 국제기구와 세계은행의 그리고 세계적인 싱크탱크가 필요하다는 절실하게 했습니다. 저의 뉴스레터를 구독하시는 분들 중에서는 이미 국제기구에서 일하고, 싱크탱크에서도 일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요청합니다.
한반도에 세계적인 싱크탱크와 국제기구를 함께 구상하고 만들어 봅시다. 어떻게 그 길을 함께 갈 것인지에 관해서는 레터를 통해서 독자 여러분과 공유하겠습니다.
다음 편은 워싱턴 D.C에서 미국 국무부 친구의 초대로 다녀온 프라이드 행진 그리고 거기서 느낀 다양성에 관한 생각을 공유하겠습니다! 여러분 다음 주 화요일 7시에 곧 뵙겠습니다.
“오늘의 나의 결심과 행동이 세상을 바꾼다.” Unknown
세계 정치의 중심인 D.C에서
한반도의 미래를 글로벌 미래세대와
설계하고 싶은, 도전왕 김지수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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