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의 한반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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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의 한반도이야기_ 무모한 도전이 내 앞에
준비라는 이유로, 변화를 위한 도전을 멈추지 말자
2024. 9. 10.
김지수의 한반도이야기_ 무모한 도전이 내 앞에
준비라는 이유로, 변화를 위한 도전을 멈추지 말자
김지수의 한반도이야기#70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며칠 전까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였던 김지수입니다.
지난 40일간의 정말 미친 여정을 보냈는데요.
초반에 정말 불안하고, 긴장하고, 힘든 여정이었습니다.
김지수는 어떻게 이런 도전을 할 수 있었고, 그 과정은 어땠고,
도전을 통해서 무엇을 얻었는지,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선거가 끝나고 나서 곰곰이 생각해보니, 저의 도전을 통해서 만든 자산은 우리 공동의 자산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존경하고 감사하는 우리 독자 여러분께 같이 나눕니다.
40일동안 전국 17개 시도에서 연설했고요,
이재명, 김두관 두 후보님과, 방송 TV 토론을 5번 진행했습니다.
당시 이재명 대표후보는 먹사니즘을, 김두관 후보님은 민주당의 다양성과 역동성,
그리고 저는 민주당의 미래를 이야기하면서 나왔습니다.
앞으로 김지수의 무모해 보이는 도전이, 어떤 성과를 나았고
동시에 김지수의 한계 또한 여러분께 고백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몇 주 동안은, 이 엄청난 경험과 소소한 스토리도 공유하겠습니다.
미래에 도전하는 우리 독자분 그리고 도전을 준비하시는 분에게 작은 자양분과 '영감'이 되길 희망합니다.
시작 전에는 모든 게 두려웠습니다.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상되지 않았습니다. 과연 내가 이 두 후보님과 잘 경쟁 할 수 있을까?
김지수가 생각하는 새로운 정치의 문화를 민주당에서 꽃 피울 수 있을까?
혐오의 정치는 희망의 정치가 될 수 있을까?
도전을 결심하고 저를 운명에 던진 순간, 모든 게 바뀌었습니다.
보이는 결과뿐만 아니라, 저 자신에게도 내적인 변화가 생겼습니다.
결과적으로,저는 이번 당 대표 선거를 통해서
우리 자신을 바꿀 수 있는 것은
＇두려움에 대한 도전＇
이라고 강하게 느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당원대회에 도전하기 전에 제가 일기장에 써 놓은 글입니다.
"준비라는 이유로, 변화를 향한 도전을 멈추지 말자.＂
독자 여러분 기다려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진솔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여러분의 도전지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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