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오늘이 결심하기 가장 좋은 날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오늘도 바쁜 일상을 보내고 계시고 있죠?
지금 저의 눈앞에는 갑자기 눈보라가 휘몰아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오늘 오후에 눈보라를 보셨나요?
다사다난 한 2024년이 지나고, 저는 오늘 마음을 잡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5년 3가지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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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운동입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Just Do it
너무 소모되지 않고, 지치지 않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 몸 전체를 움직여서 일상의 균형을 잡고 싶다는 마음이 새해에 들었습니다.
2024년에 큰 도전을 했고, 에너지를 폭발적으로 많이 쓰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동시에 불규칙한 일정 속에서, 하루를 폭발 적으로 쓰면 나머지 하루는 녹초가 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제 바로 등록을 하고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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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몸이 건강해야지 마음과 정신이 건강하다는 말을 믿습니다. 오늘도 운동하고 하루를 시작했는데요, 유산소 운동하면서 생각이 정리되는 효과를 얻었습니다. 왜 하루에도 수많은 생각들이 잔상처럼 우리의 머리를 스쳐지나 가곤 합니다. 아무의식 없이 운동만 해도 저는 생각들이 하나로 정리되어서, 무언가 몸도 마음도 하나가 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이 한 문장으로 생각이 정리되었습니다.
"힘을 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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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독서입니다.
저는 어린 시절, 만화를 엄청나게 좋아했습니다.
얼마나 좋아했으면, 제가 사는 도시의 만화방(도깨비책방)에서 만화책 빌리는 순위가 1위를 한 적도 있습니다.
저는 상상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제가 모르는 것을 배우는 것도 좋아합니다.
책을 보면서 세상을 배우고, 작가의 생각과 상상과 소통하는 느낌이 좋습니다.
하지만 작년에는 시간과 상황 탓을 하면서 제대로 된, 독서를 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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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새해에 제가 사놓고 읽지 못한 책 50권을 리스트를 만들었습니다.
계산해보니 일주일에 1권씩만 읽어도 1년에 48권을 읽을 수 있습니다.
다 읽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시작이 반이라고 하니까 일단 독서를 시작했습니다.
너무 특정분야에 함몰되기가 겁나, 역사, 경제, 철학, 인문, 사회, 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선정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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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노인과 바다>와 <지금 다시, 헌법> 책을 읽었는데요, 노인과 바다는 언젠가 사라질 권력의 속성에 대한 혜안을 저에게 주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다시, 헌법> 은 2024년 계엄 이후 국가가 가야할 방향에 대해서, 국가와 국민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저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 주었습니다.
미래의 자양분 독서를, 2025년에는 진지하게 읽자고 독자 여러분께 고백합니다.
진지하게 읽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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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는, '역사 앞에' 입니다.
여러분 아시겠지만, 작년에 정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민주당 전당대회 당 대표를 도전해서 민주당 그리고 대한민국의 역사와 연결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역사가 움직였던, 동학농민혁명의 근거지, 김대중 대통령이 태어난 하의도를 갔습니다. 그리고 전국 일주를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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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눈을 세계로 돌려
미국 외교를 처음 시작한 워싱턴 DC 공사관 그리고 만주땅에서 동양평화를 위해 이토히로부미를 사살했던 안중근 의사님을 뵈러 하얼빈으로 갔습니다.
조선과 대한민국의 역사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한반도에 대한 아픔과 열망이 저의 가슴에서 연쇄폭파작용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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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으로 시민과 함께
계엄이후, 다시 돌아올 미래를 그리는 동료 그리고 시민분들과 함께 집회에 나갔습니다.
생각과, 공부도 중요하지만 요즘 저는 현장의 목소리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람들의 열망이 모여서 역사를 앞으로 나가게 하고, 연결된 행동의 가능성과 연대의 위대함을 광장과 거리에서 국민께 배웠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역사 앞에라는 깃발을 가지고 행동하자고 다짐했습니다.
독자 여러분, 이야기가 길어 졌는데요,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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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할아버지 산소 앞에서
새해의 3개의 다짐 한 문장으로 정리하겠습니다.
"김지수는 2025년을 운동, 독서, 역사와 함께 하겠습니다." 저의 소소한 비밀을 여러분께 공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의 새해 결심은 무엇인가요?
저에게 들려주 실 수 있나요?
지금 여러분이 고민하는 결심, 오늘 바로 시작하기 좋은 날입니다.
꼭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결심하기 좋은 날, 결심지수 95
김지수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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